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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소식

총리의 제안에 따라 찰스왕은 기후 정상회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by Frog said "We mess up"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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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이집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 COP27에 찰스 왕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버킹엄궁이 확인했다. 

 

이 사실은 Sunday Times가 리즈트러스 총리가 왕에게 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주문했다"라고 주장한 내용에 대한 버킹엄 궁의 답변이다. 

 

이해관계의 충돌

 

왕궁은 왕이 조언을 구했고 그에따라 트러스 여사는 조언을 했다라고 답했다. 왕궁은 상호 우정과 존중의 표현으로 왕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달 왕위에 오리기전에, 당시 웨일스 왕자였던 찰스 국왕은 연례회의에 참석할 것임을 시사했었다.

 

영국 왕실특파원 조니 다이먼드는 BBC가 수십 년간 열정적인 환경 캠페인을 벌여온 국왕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국왕 개인적으로 불편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궁은 왕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대답했고, 왕이 정부의 조언에 따라 행동하는 군주의 역할을 감안하여 행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새로운 군주인 찰스3세 국왕에 대해서  주변 친구들은 찰스가 환경 문제에 대해 냉담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찰스 왕세자 신분이었던 지난 11월, 찰스 왕은 이집트 행정부에게 환경에 대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당시 정부의 축복 속에서 이집트를 방문했으며, 방문 중에 압델 파타 알시 대통령을 만났다. 

 

웨일즈 왕자로서 과거에 왕은 환경문제이 대한 그의 깊은 헌신을 보여주었으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오랬동안 진행해온 역사가 있는 사람이다. 

 

작년에 그는 영국이 정상회담을 주최했을 때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개막식에서 연설을 했다. 고인이 된 여왕은 또한 비디오 링크를 통해 그 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보수당 원로의원 토바이어슨 엘우드는 "상식이 우세하기를" 바라며 국왕이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석하는 것이 허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찰스 국왕이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 영국 대표단에 "진정성 있는 권위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며, 그의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목소리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작년 COP26 회의에서 찰스 왕세자는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전쟁과 같은 기반"을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성을 띈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올해 그는 최소한 표면적으로 그가 가지 말아야하는 분쟁없는 합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는 "직접"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다른 방식의 기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다. 

 

모든 헌법적인 평화 아래에서 이것이 왕을 정말로 실망시킬 것이라는 추측은 필연적이다. 그가 환경문제에 대해 수십년간 헌신적인 캠페인을 벌여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사실은 또한 새로운 국왕인 찰스와 새로운 총리 사이의 초기 집권에 대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역할과 다른 규칙의 경우이고 왕은 항상 주권자로서 다른 정치적 중립적 제약 조건 안에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보수당 내각 장관 사이만 클라크는 왕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이 결정이 내가 아는 한 "우호적으로 내려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는 타임즈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그에게서 떨어져 있으라는 명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 문제는 군주제보다는 정부에 의해 처리될 정상적인 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집트 당국은 왕이 COP27의 회장직을 이용하여 국제사회가 기후 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 약속을 이행하도록 촉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uman Rights Watch는 이집트가 환경단체의 활동을 심각하게 축소시켰다고 말했고, 카이로 관리들은 그 보고서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유엔 행사인 COP27은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해안 도시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다.

찰스 국왕은 다음 주 영국 전역의 남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에든버러 리셉션과 파이프의 던펌린 수도원 방문 등 왕실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첫 공개 행사에 참석한다.

 

이해관계보다는 환경에 대한 행동이 더 필요한 시점에 이와 같은 표면아래서의 갈등은 좋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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