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

적십자사와 유엔이 지구에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 경고했다. 지구에 불구덩이 지옥이 펼쳐진다? 폭염의 이야기이다. 적십자사와 유엔은 현지시간 24일 월요일에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소말리아, 중국 쓰촨에 이르는 지역에서 최근의 폭염과 같은 상황에 더 잘 대비하여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수십 년 안에 세계의 특정 지역에서 폭염이 더욱 극심해질 것을 경고했다. 두 단체는 폭염이 아프리카, 남아시아, 서아시아에서 뿔이라 불리는 사헬에서는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생리적·사회적 한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극단적인 폭염관련 사건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밝혔다. 두 단체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말리아와 파키스탄 같은 나라에서 발생한 폭염은 재앙과도 같았으며, 더 치명적이고 빈번하게 일어날 것.. 2022. 10. 14.
대기 오염 입자가 태아에서 발견되다. 전 세계적인 환경 오염은 하루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인류의 행동의 결과는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다. 태아에서 대기 오염 입자가 발견된 것은 연구이래 처음이다. 새롭게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중의 오염 입자가 자궁에 있는 아기들에게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검은 탄소 나노입자가 태반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의 크기이며, 이후 태아의 기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벨기에 애버딘 대학과 하셀트 대학의 전문가들은 그들의 발견한 현상이 주로 아기들이 자궁에서 자랄 때 주요 장기 발육이 일어나는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태아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심삭한 사항임을 전달했다. 연구원들은 애버딘과 스코틀랜드의 그램피언 지역의 60명의 산모와 아기들을 조사했다. 그들은 또한 임신 7주에서 2.. 2022. 10. 12.
코로나에 우리가 자연에게 남긴 것. COVID-19 팬데믹의 여파와 가장 1차원적인 관계가 있는 것을 꼽자면 일회용 마스크일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백신 접종 캠페인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싸우면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을 보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의 일회용 마스크가 제대로 처리되지는 못했다. 일회용 마스크는 대신 시골이나 바다에 버려져 해양 생물이 음식으로 착각해 섭취하는 등의 문제를 만들고 있고, 일반 비닐 봉지 및 다른 쓰레기들과 함께 해변에 밀려와 덩그러니 놓여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는 하루 중 매 분마다 300만개의 마스크를 버리고 있다. 연구원들은 이대로라면 많은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나노 플라스틱을 만들어.. 2022. 10. 11.
아마존에서 가장 높은 나무를 발견하다?! 3년간의 계획, 5번의 탐험, 그리고 울창한 정글을 샅샅히 뒤지는 2주간의 탐사 끝에, 연구원들은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견된 가장 높은 나무에 도착했다. 이 나무는 25층 건물 크기로 우뚝 솟아 있다. 브라질 북부 이라타푸루 강 자연보호구역의 캐노피 위로 높게 솟아 있는 이 거대한 나무의 이름은 엔젤림 베르멜류이다. 과학자들은 디니지아 엑셀사(Dinizia excelsa)가 88.5미터(290피트)의 높이와 둘레 9.9미터(32피트)의 크기를 초과하여 아마존에서 확인된 것 중 가장 크다고 말한다. 연구원들은 3D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2019년 위성 이미지를 통해 이 거대한 나무를 처음 발견했다. 학계, 환경운동가, 현지 가이드들로 구성된 탐사팀은 그 해 말에 디지니아에 도달하기 위해 원정..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