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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물의 50%가 낭비되고 있다 세계자연야생생물기금(WWF) 터기지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터키가 물 소비를 관리하지 못하면 2030년에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터키에서 1인당 사용가능한 물의 비율이 최근 20년 동안 18% 감소했으며, 현재 측정 결과 1,000~1,700입방미터 사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스트레스 지수"라고도 불리는 Falkenmark Index에 따르면, 터키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다. 설상가상으로 2030년에는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 증가와 맞물려 1인당 1,120㎥의 물만 공급될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 양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WWF 터키지사는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2022. 10. 9.
캘리포니아의 우물이 말라간다. 올 여름, 센트럴 밸리에서 아몬드를 재배하는 농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두 개의 우물이 말라버렸다. 캘리포니아의 가뭄이 깊어지면서 일레인 무어의 가족의 소중한 자원인 물이 점점 말라가고 있다. 그녀의 성인 자녀 중 두 명은 작년에 오래된 우물이 말라버린 후 가족이 새로 뚫은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다. 그녀는 우물이 말라버린 이웃에게도 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무어는 자신의 사유지인 캘리포니아 주 차우칠라의 마른 우물 옆에 서서 "작년에 날씨가 너무 건조했어요.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았죠."라고 말했다.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물을 사용하는데 있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사실, 제 손녀는 화장실 물을 내리기 위해 아이들의 작은 수영장 마저 비우고 있습니다." 역대급의 가뭄이 미국 서부.. 2022. 10. 8.
폐기물 관리를 통한 메탄 배출량 감소 폐기물 관리 방식을 개혁하면, 메탄의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와 관련된 새로운 문제와 해결책이 거의 매일 등장하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사회가 쓰레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을 개혁하는 것으로 온난화의 원인인 메탄의 전세계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전 세계 정부들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보다 80배나 많은 태양 복사를 단기간에 흡수하는 메탄(CH4)의 배출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유엔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치명적인 메탄 가스의 공급원은 주로 메탄 배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가축과 거름 처리에서 비롯되며, 석유와 가스가 19%, 매립지가 1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세계 소각장 대안 동맹(GAI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 2022. 10. 7.
이제 애벌레의 타액(침)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한다. 플라스틱은 분해되는데 말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시간이 걸리며 10년, 20년, 450년, 심지어 1000년이 걸리기도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분해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결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벌들이 벌집을 짓기 위해 만든 밀랍을 먹는 벌집나방 애벌레인 소충의 침에포함된 두 가지 물질이 일반적인 플라스틱을 쉽게 분해하기 때문에 해결책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연구진은 소충 애벌레의 침에서 확인된 두 효소가 상온에서 빠르게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폴리에틸렌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으로 해양 생태계부터 산꼭대기까지 이르는 환경 위기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즉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