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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소식16

대기 오염 입자가 태아에서 발견되다. 전 세계적인 환경 오염은 하루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인류의 행동의 결과는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다. 태아에서 대기 오염 입자가 발견된 것은 연구이래 처음이다. 새롭게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대기중의 오염 입자가 자궁에 있는 아기들에게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검은 탄소 나노입자가 태반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의 크기이며, 이후 태아의 기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벨기에 애버딘 대학과 하셀트 대학의 전문가들은 그들의 발견한 현상이 주로 아기들이 자궁에서 자랄 때 주요 장기 발육이 일어나는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에 태아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심삭한 사항임을 전달했다. 연구원들은 애버딘과 스코틀랜드의 그램피언 지역의 60명의 산모와 아기들을 조사했다. 그들은 또한 임신 7주에서 2.. 2022. 10. 12.
코로나에 우리가 자연에게 남긴 것. COVID-19 팬데믹의 여파와 가장 1차원적인 관계가 있는 것을 꼽자면 일회용 마스크일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백신 접종 캠페인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싸우면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을 보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의 일회용 마스크가 제대로 처리되지는 못했다. 일회용 마스크는 대신 시골이나 바다에 버려져 해양 생물이 음식으로 착각해 섭취하는 등의 문제를 만들고 있고, 일반 비닐 봉지 및 다른 쓰레기들과 함께 해변에 밀려와 덩그러니 놓여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는 하루 중 매 분마다 300만개의 마스크를 버리고 있다. 연구원들은 이대로라면 많은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미세 플라스틱과 나노 플라스틱을 만들어.. 2022. 10. 11.
아마존에서 가장 높은 나무를 발견하다?! 3년간의 계획, 5번의 탐험, 그리고 울창한 정글을 샅샅히 뒤지는 2주간의 탐사 끝에, 연구원들은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견된 가장 높은 나무에 도착했다. 이 나무는 25층 건물 크기로 우뚝 솟아 있다. 브라질 북부 이라타푸루 강 자연보호구역의 캐노피 위로 높게 솟아 있는 이 거대한 나무의 이름은 엔젤림 베르멜류이다. 과학자들은 디니지아 엑셀사(Dinizia excelsa)가 88.5미터(290피트)의 높이와 둘레 9.9미터(32피트)의 크기를 초과하여 아마존에서 확인된 것 중 가장 크다고 말한다. 연구원들은 3D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2019년 위성 이미지를 통해 이 거대한 나무를 처음 발견했다. 학계, 환경운동가, 현지 가이드들로 구성된 탐사팀은 그 해 말에 디지니아에 도달하기 위해 원정.. 2022. 10. 10.
터키 물의 50%가 낭비되고 있다 세계자연야생생물기금(WWF) 터기지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터키가 물 소비를 관리하지 못하면 2030년에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터키에서 1인당 사용가능한 물의 비율이 최근 20년 동안 18% 감소했으며, 현재 측정 결과 1,000~1,700입방미터 사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스트레스 지수"라고도 불리는 Falkenmark Index에 따르면, 터키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다. 설상가상으로 2030년에는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 증가와 맞물려 1인당 1,120㎥의 물만 공급될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 양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WWF 터키지사는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2022. 10. 9.